연방이민국(INS) 해체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연방하원의 이민정책을 관할하는 민주·공화당 지도부가 21일 연방이민국(INS)을 해체, 이민단속국과 이민서비스국의 2개 독립 기구를 신설하는 법안을 공동 제출키로 합의했다.제임스 센브레너(공화) 하원법사위원장과 법사위 민주당 대표위원 존 콘여스 의원, 조지 게카스 법사위 이민소위원회 위원장과 민주당 대표위원 실라 잭슨 리 의원은 이날 비공개 회의를 가진뒤 지난해 11월 상정된 INS 해체법안(HR 3231)을 초당적으로 지지, 신속한 의회통과와 대통령의 서명을 확보하자는 내용에 합의했다.이들은 “이날 합의한 내용을 포함한 HR3231을 내달 9일 법사위 전체 안건으로 심의한뒤 10일 투표에 부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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