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부 각종 서비스 한국어 안내도
▶ 블룸버그 시장, 아시안 언론 간담회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내년 1월까지 311 핫 라인을 개설, 한국어를 비롯한 아시안어로 뉴욕시 정부의 각종 서비스를 안내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이민자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시장실 산하 ‘이민서비스국’ 국장을 곧 임명할 방침이라고 22일 발표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날 오전 맨하탄 관저에서 가진 아시안 언론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녀 교육에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부모들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과 부부가 함께 일하는 이민자들이 방과 후 교사들을 만나 상담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외에도 9.11 테러 이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소상인들을 위해 시 정부가 이미 실시하고 있는 각종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퀸즈를 비롯한 5개 보로에 소상인 서비스 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특히 플러싱에 경제개발 부시장의 주도하에 지역개발위원회 발족을 이미 추진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여러 부서를 통해 소상인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욕시 인구의 11%가 아시안임에도 아시안 경찰은 4%에 불과하다며 더욱 많은 아시안 경찰을 고용토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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