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와 허위 서류로 취업한 이민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될 전망이다.
연방이민국(INS)과 사회보장국(SSA), 연방수사국(FBI), 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테러수사본부(JTTF)는 최근 허위 서류 취업자 및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정부기관과 기간산업, 일반 기업으로까지 확대시키기로 했다.
INS의 조셉 그린 부국장은 공항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단속을 방위산업과 하이텍, 교통, 사회기간시설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정부 기관 및 민간업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테러수사본부는 최근 미국내 20개 주요 국제공항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20만명에 대한 대대적인 신원조회 및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SSA도 소셜시큐리티번호와 이름이 같지 않거나 세금보고 번호를 소셜시쿠리티번호로 사용하는 등허위와 위조 가능성이 높은 2,100만명에 대한 방대한 신원조회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SA는 또 고용주의 직원 체류 신분 확인법규에 따라 합법 신분이 아닌 종업원을 고용하는 고용주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