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전략 차종 집중 부각
▶ 30일부터 내달 7일 제비츠 센터
현대·기아·대우 등 한국자동차 3사가 오는 30일부터 4월7일까지 맨하탄 제이콥 제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한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쏘나타, 엑셀, 싼타페, XG 350, 티뷰론 등 6개 차종 18대를 선보인다. 현대는 이번 전시회에 신차종을 발표할 계획은 없지만 전체 면적이 1만5,000스퀘어피트로 한국 참가업체 중 가장 넓으며 싼타페, XG 350 등 최근 북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차종을 집중 부각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도 올해 시카고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를 비롯해 리오, 옵티마, 세도나, 스펙트라, 스포티지 등 6개 차종 11대를 6,500스퀘어피트의 전시장에 출품한다. 기아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수출 전략 차종인 리오와 세도나를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대우자동차는 총1만 스퀘어피트의 전시관을 확보해 레간자, 라노스, 누비라 등 11대와 뉴레간자(한국명 매그너스)와 U100(한국명 레조) 등 전시용 차량을 합쳐 총 13대 차량을 전시한다. 대우는 이번 쇼를 통해 지난해 구조조정과 매각과정을 거치면서 추락했던 브랜드 이미지를 되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102회째를 맞는 뉴욕 오토쇼에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도요타, BMW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참여, 컨셉트카를 비롯해 승용차, SUV, 트럭 등 약 1,000대의 자동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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