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이웃되기 운동’ 뉴저지서 첫 세미나
“미국서 대접을 받으려면 우리도 미국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차세대를 위해 이민 1세가 앞장서 모범을 보여줄 의무가 있습니다”
작년부터 미 전역의 한인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좋은 이웃되기운동(Good Neighboring Campaign)”을 전개하고 있는 조지아주의 박선근 집사는 21일 팰리세디움 대원에서 개최한 첫 세미나를 통해 “이민세대의 성공적인 정착과 차세대가 서야 할 토대를 구축하고 차세대와 이웃으로부터 존경받기 위한 것”이 캠패인의 주 목적 이라고 설명했다.
박 집사는 “2000년 센서스에서 한인은 전체 0.4%인 107만여명으로 조사됐지만 오는 2050년에는 미국 인구의 1%를 차지하는 350만명으로 급증해 차세대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웃과 지역사회, 국가문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996년 ABC 방송의 나이트헤드라인 특집 방송을 통해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의 급증하는 한인주민 및 상권으로 인한 사회적 변화를 그린 내용이 재방영됐고 한국계 미국인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한 각종 자료 등이 슬라이드를 통해 소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재영 원로목사와 후원을 맡은 한인기독실업인협회 북미주 총연합회 강현석 총회장과 스태이튼 아일랜드 기독실업인회 손석완 회장, GNC 뉴저지 코디네이터 이준호씨, 미주기독교방송국 대표 최은종 목사, 팰팍 시의원에 출마했던 서은영 퍼스트 부동산 대표 등 각계에서 50여명이 참석해 좋은 이웃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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