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재단.버겐카운티, 내달 6일 ‘한국 문화의 밤’
한국의 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 대형 문화 행사가 오는 4월6일 뉴저지에서 펼쳐진다.
6일 오후 6시30분 해켄색 소재 버겐 아카데미(200 Hackensack Ave.) 강당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화의 밤’ 행사는 전통적인 한국 고유 문화를 남녀노소 문화배경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될 계획이다.
버겐 카운티 문화국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뉴욕 일원의 대표적인 한인 입양아 단체인 세종 문화재단(공동회장 린디 겔버, 조혜경)이 주관한다.
세종 문화재단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홍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혜경 공동회장은 "한국 문화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관객의 거의 대부분은 한국인"이라며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문화를 잘 알지 못하는 주위의 미국인 이웃과 교사, 직장 동료 등을 초청, 미 주류사회에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최대식)의 도움으로 한국의 도자기, 동양화 40여점이 전시되며 한국의 장유경 무용단이 특별 출연, 이솝 우화를 한국 무용형식으로 꾸민 ‘꼬리 뽑힌 호랑이’ 공연과 검무, 부채춤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한인 입양아들과 2세들로 구성된 ‘우리소리’의 공연도 있을 계획이다. 티켓은 성인 10달러, 학생 및 노인은 5달러이다. 문의; 201-336-7268, 201-784-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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