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뉴욕한인직능단체장협의회 신임 의장에 김정환(사진)수산인협회장이 선출됐다.
직능단체장협의회는 19일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9개 직능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김 의장을 추대했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앞으로 6개월간 의장직을 맡아 수행하게 되며 취임식은 내달 가질 예정이다.
김 의장은 "회원들의 입장과 의견을 존중해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무엇보다 전체 한인 업계의 불황 타개를 위한 각 단체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 등 협조 체제를 더욱 긴밀히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2002년 월드컵 축구 대회와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도 직능단체들이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회원 탈퇴의사를 밝힌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의 사퇴서를 접수하고 내달 월례회까지 협의를 거쳐 수락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승훈 회장은 사퇴서에서 "보험협회는 전문 분야가 다양한 개개인의 독립된 라이센스 비즈니스 조직으로서 특정 단일 업종들의 협의체인 현재의 협의회 회원으로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두 15개 직능 단체로 구성돼 운영되던 협의회는 지난 15일 청과협회와 통합함으로써 자연 탈퇴하게 된 운송인협회까지 합치면 13개 단체만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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