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서리카의 대명사인 머세데스 벤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품질 만족도가 바닥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스트래티직 비전’이 35개 브랜드의 자동차 구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머세데스 벤츠 C, M 클래스를 산 소비자 41%가 구입 후 90일 내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고, 최하위권인 3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피니티, 렉서스의 22-23% 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며 업계 평균인 33%에도 못 미쳤다.
또 구입 후 첫 90일내 발생한 문제 건수도 머세데스 벤츠는 총 75건으로 31위에 머물러 인피니티(34), 렉서스(33), BMW(64) 등 경쟁 브랜드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업계 평균(64)보다도 오히려 높았다. 특히 9개의 럭서리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품질 만족도에서도 머세데스 벤츠의 M클래스는 7위에 머물렀다.
한편 머세데스 벤츠는 J.D. 파워가 조사한 5년간 차량 100대당 문제 건수에서도 296건을 기록, 10위에 그쳐 렉서스(173), 인피니티(219), 캐딜락(285) 등보다 품질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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