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시의 자동차 도난사건 증가율이 밸리지역의 다른 도시들을 앞지르고 있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길벗시의 자동차 도난사건은 지난해 402건으로 전년(224건)에 비해 거의 배, 1999년(99건)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폭증했다.
최근 3년간 피닉스를 포함한 동부 밸리지역의 자동차 도난사건을 보면
▲메사 1999년 2,851건, 2000년 3,430건, 2001년 4,567건
▲템피 1,988건, 2,295건, 2,827건이며
▲스캇스데일 1,057건과 1,170건
▲챈들러 893건, 923건
▲피닉스 1만7,959건, 1만9,466건
등으로 발생 건수에서는 길벗을 크게 앞지르고 있지만 증가율에서 길벗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스캇스데일, 챈들러, 피닉스지역 2001년 집계자료 없음).
길벗 경찰 당국은 자동차 도난사건이 최근 3년간 폭증하자 문제해결을 위한 일환책으로 ‘자동차 감시 프로그램’을 마련,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운전자들에게 핸들 잠금장치를 무료로 주는 등 보다 많은 등록자를 유치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0년 밸리지역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자동차 톱 10은 다음과 같다.
①셰볼레 풀사이즈 C/K 픽업
②혼다 어코드
③혼다 시빅
④올스모빌 커트라스/수프림/시에라
⑤포드 F-150 시리즈 픽업
⑥다지 램 픽업
⑦지프 체로키/그랜드 체로키
⑧새턴 S1
⑨GMC 풀사이즈 C/K 픽업
⑩다지 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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