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동포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소년센터 건립 기금모금 운동에 한인들의 답지가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 한인세탁협회 이필재 전회장은 지난 7일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정인량 목사에게 "센터 건립에 써달라"며 1,000달러를 전달했다.
이 전회장은 "청소년센터 건립은 모든 한인들이 관심가져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동참하게 됐다"며 "세탁협을 비롯 한 다른 한인단체들도 청소년센터 건립을 적극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인량 목사는 "각지에서 관심과 후원이 모아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6월에는 애난데일 한인상인연합회(회장 김영근)가 한국 연예인들을 초청, 센터 건립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고 말했다. 김영근 회장(교회협 재정이사장)은 "골프대회 일정이나 장소, 초청 연예인 명단은 추후에 발표할 것"이라면서 "금년 후반기에도 유명인 초청 공연을 열어 기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회협 총무 정영만 목사는 "교회협은 오는 5월 기금 모금 음악회도 준비하고 있다"며 "목표대로 7월까지 20여만달러의 기금이 모아지면 8월부터는 한인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목사는 "조만간 임시총회를 열어 교회협 내에 청소년센터 건립을 담당할 이사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비영리기관 등록도 8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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