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 현재 만족도 50% 이하 낙관론 사라져
스몰 비즈니스가 새해 들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닉스의 한 전문 조사기관에 따르면 여론조사 응답자들의 48%가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 반면 26%는 ‘성장하지는 않지만 별문제는 없다’ 그리고 나머지 24%는 ‘그야말로 힘들지만 그런대로 견디고 있다’고 했다.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응답한 스몰 비즈니스가 50% 이하로 떨어진 것은 관계기관이 여론조사를 시작한 지난 1996년이래 처음일 뿐만 아니라 가장 낮은 것이다. 지난 1998년 1월 조사 때는 응답자의 69%가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었다.
또한 1년 전보다 ‘형편이 좋다’고 응답한 스몰 비즈니스는 1998년 1·4분기의 63%나 지난해의 54%에 비해 크게 낮은 37%에 불과했다.
현재의 비즈니스 컨디션 인덱스는 지난해 3·4분기 158.9에서 133.2로 떨어졌으며 이는 지금까지의 그 어느 때보다 낮은 것이다.
이번 조사는 400개의 스몰 비즈니스와 중역급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 한가지 더 덧붙일 것은 앞으로 6개월 동안의 고용전망(계획)에 대해 8%의 감원이 있을 것으로 예견했다는 점이다.
이 자료는 스몰 비즈니스들이 경제 위기감을 느낄 정도로 자금압박을 받고 있으며 그에 따라 지금까지의 낙관론도 많이 퇴색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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