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체육회(회장 남정구)는 오는 6월 10일 대구에서 열리는 월드컵 한국과 미국경기에 응원단을 구성, 참관한다.
체육회에 따르면 월드컵 응원단은 45명 규모로 6월 8일 출발, 인천 해수온천, 단양, 안동 하회마을, 백암 온천, 대구등을 관광한후 대미국전을 관람하고, 북경으로 이동 사흘간 시내관광 및 만리장성, 써커스 관람등을 한후 14일 서울로 돌아와 해산한다.
비용은 1,680달러(세금 별도)이며, 대폴란드전 관람 희망자는 추가비용을 부담할 경우 가능하다.
김덕춘 메릴랜드월드컵조직위원장은 "모국의 월드컵 경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면서 조금이나마 미주동포의 마음과 뜻을 전달하고자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회는 10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이사회를 갖고 김명헌 전축구협회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찬호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남정구 회장은 "미주체전에 대비, 차기회장에게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주기위해 회장선출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체육회는 4월중 총회 겸 이사회를 열어 회장을 선출한다. 남회장은 작년말 체육인의 밤 행사 결과 6,234달러 80센트의 적자가 발생, 현재 4,064달러 27센트의 결손을 안고 있다고 결산보고를 했다.
남회장은 오는 4월 20일 하워드고교에서 메릴랜드한인배구대회를 연다면서 이 시합을 통해 미주체전에 참가할 우수 선수를 발굴,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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