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는 인종과 남녀의 구분없이 능력과 의지만 있으면 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발판입니다. 한인 젊은이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웨스트포인트 미육사에 재학중인 한인 학부모들의 친목회 모임인 육사한인학부모회의 4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우태 회장은 "육사 학부모간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교환하는 점도 중요하지만 육사 입교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과 젊은이들에게 유익한 입시정보를 알려주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특히 현재 육사에 재학하고 있는 수십명의 회원 자녀들의 경험과 개인담은 책자나 인터넷에서 구할 수 없다며 관심있는 한인들이 연락하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99년 설립된 육사한인학부모회는 올해 6월에 열리는 신입생 환영회와 12월에 졸업생 및 생도들을 위한 송년파티를 주최한다. 또 학부모와 생도간의 친목과 기금모금을 위해 4월과 9월에 등산 및 야유회를, 5월과 10월에는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학부모회에 따르면 4,000명의 육사생도 가운데 한인 생도가 100여명으로 아시아계중 가장 많다. 이중에서도 남가주출신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고 지난해 입학한 한인 신입생도 16명에 달하고 있다. 문의: 한우태 회장 (949)548-1318, 이진우 총무 (714)928-8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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