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뛰면서 지난 18년간 감기, 배탈 한번 앓은 적이 없었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에게 뛰기를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지난 3일 실시된 제17회 LA마라톤을 3시간8분29초의 기록으로 주파하면서 한인중에서는 가장 좋은 176위의 성적을 차지한 임무성(52·다이아몬드 바)씨는 한인들에게 마라톤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를 알리기위해 인터뷰를 ‘자처’했다. 임씨의 기록은 또 남자 50∼54세 부문에서도 6위에 해당되는 좋은 성적이다.
18년전에 뛰기시작해 올해로 15회째 마라톤 대회에 매년 참여하고 있는 임씨는 "한때 170파운드까지 육박했던 체중이 145파운드를 유지하고 있고 매사 생활에 활력을 느끼고 있다"며 "뛰기가 부담되면 일주일에 3∼4회 정도 40분∼1시간 걷는 것이 만병 통지약"이라고 말했다.
임씨는 2.4 마일을 수영하고 이어 자전거로 112마일을 달린후 바로 마라톤 거리인 26.2마일을 뛰어야하는 97년 샌디에고 국제철인경기에서도 13시간20여분의 기록으로 아마추어 참석자 1,650명중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임씨는 마라톤에 관심있는 한인들에게 기꺼이 코치로 자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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