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장학생 20명에 선발된 USC 4학년 세실리아 모(20·한국명 모현정)양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 국제 개발을 전공한 후 비영리단체나 정부기관, 투자은행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며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USA투데이로부터 2,500달러의 장학금과 트로피를 받게 된 세실리아양은 "지난해 여름 네팔 주재 국제 인권환경개발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춘방지를 위한 여성훈련과정을 기안, 네팔정부로부터 기금 확보를 추진했던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탁월한 분석력으로 수학과 상호학문연구를 전공하고 있는 세실리아양은 평균학점이 3.917으로 줄곧 A학점을 받았으며 랜초 쿠카몬가 고교시절부터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USC 2학년 시절 문화 교류를 위한 서클 ‘소셜리 투게더 앤 내츄럴리 다이벌스’를 창설, 매년 고교생을 위한 교육세미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을 교육시키는 ‘베스트 버디스’ 회장, USC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코디네이터, 아시안 아메리칸 개인지도 프로그램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실리아양은 폰타나에 거주하는 모연호·인동씨의 1남1녀중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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