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린다 김(27)씨를 위한 골수형질 검사용 혈액채취행사가 산호세와 오클랜드 등지에서 열린다.
오클랜드지역의 혈액채취는 오는 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담임 김무영 목사, 737 E. 17th St., Oakland, 전화 510-451-9076)에서 열린다.
산호세지역의 혈액채취는 오는 1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호세 제일침례교회(담임 이형원 목사, 2500 Center Rd., San Jose, 전화 408-289-8870)에서 열린다.
이번 혈액검사에는 오클랜드의 아시안 아메리칸 골수 프로그램에서 나와 혈액을 채취할 예정이다.
시애틀에 거주하는 린다 김씨는 지난해 1월 급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은 후 투병중이다. 김씨는 골수이식을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한 상태이다. 시애틀지역에서 범교포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혈액채취 운동은 맞는 형질의 골수를 찾지 못해 미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씨를 돕기 위한 캠페인은 웹사이트(www.prayingforlinda.org)에서 찾을 수 있으며 베이지역의 혈액검사에 대한 문의는 상항구세군교회(담임 김승해 사관, 415-585-8877)로 하면 된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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