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신임 주상항총영사가 부인 김현지씨와 함께 5일 오전 10시 18분 대한항공 023편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지창훈 대한항공 상항지점장의 안내로 세관을 나온 김신임 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는 한국의 재외공관중 가장먼저 생긴곳이며 현재 태평양연안국가들과의 경제통상적인 면에서도 중요하다"면서 "외교부 생활 28년간 영사업무를 못해보았는데 좋은 곳에서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첫소감을 밝혔다.
김총영사는 "본국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이 다른 곳에 비해 한인사회의 유대관계가 좋다고 들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재임기간동안 한인회를 비롯해 한인단체들과 협조해 교민들의 이익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항에서 조병제 부총영사, 유춘호 민원담당영사등 영사관 직원들과 오재봉 상항지역 한인회장, 이정순 평통회장, 이제남 평통재무등이 김총영사를 영접했다.
김총영사 부부는 외아들 김현준군을 두고 있으며 아들은 고대법대 3학년에 재학하고 있어 부부만 이곳에서 생활하게 된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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