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가주 지역 최고의 한인여성을 선발하는 2002년 미스 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선발대회가 오는 4월 13일 열린다.

2002년 미스 코리아 선발대회 지역예선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진 1명에게는 한국 미스 코리아 본선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며 서울 왕복 항공료와 체제비도 제공된다.

그동안 미스코리아로 선발된 한인 여성들은 북가주 한인사회를 대표해 각종 행사에서 한국의 미를 뽐냈다.

역대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젊음을 확인하고 경험을 얻기 위해 출전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출전해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으며 이들의 경험은 나중에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선발대회의 신청마감은 3월 22일까지이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진에 선발되어 본국대회에 출전하는 경우 4월 28일부터 본선 합숙을 시작하며 5월 19일에 열리는 본선대회에 북가주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본선대회 입상자들은 미스 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월드등 세계적인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미를 전세계에 빛내게 된다.

이번 선발대회는 본보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 대한항공의 후원과 화인 사진관의 협찬으로 이루어진다.

참가신청 문의는 (510) 444-0220(본보 사업국)으로 하면 된다.

홍 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