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오늘 재선출마 리 바카 세리프 국장
5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리 바카(59·사진) LA셰리프 국장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셰리프국과 LA한인커뮤니티가 더 가까워질수 있도록 한국어 인터넷 웹사이트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한인관련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한인수사관 및 경관을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바카국장은 지난 4년간 셰리프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카운티 형무소 시설 개선 ▲마약·알콜관련 범죄자 수용 및 재활센터 건립 ▲수감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실시 ▲폐쇄됐던 3개 셰리프 스테이션 재오픈 ▲3개의 새로운 셰리프스테이션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 등을 업적으로 제시하며 한인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바카 국장은 "셰리프국과 한인커뮤니티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왔다"며 "거의 모든 소수계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고 있어 재신임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바카 국장은 선거캠페인 기간중 지지자들로부터 60만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제브 야로슬라브스키·마이크 안토노비치 LA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캠페인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바카 국장은 오늘 선거에서 셰리프국내 존 스타이츠·팻 고메즈 사전트와 격돌하는데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을 경우 재선이 확정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 1,2위 득표자가 오는 11월5일 실시되는 결선투표에서 최종승부를 가리게 된다. 바카국장의 본보방문에는 셰리프 한인자문위원회(LAKASA)의 이윤우 회장, 존 이 총무 등이 동행했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