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트 오픈 피아노 경연대회서 이석, 이반, 임진희 금상, 윤세영 동상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거주하는 4명의 한인 어린이들이 미주 음악 경연 대회에 입상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22일-28일까지 오클렌드 몰몬 교회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피아노 경연 대회에서 지난해 은상을 수상했던 이석(12세)군은 지정곡 3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초등 1년과 초등 2년부에 출전한 이반군과 임진희양도 역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윤세영 양도 중등부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유나이트 오픈 경연대회는 올해 10회째로 유치부와 초등부 학년별, 중등부, 고등부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없이 치러진다.
특히 이 대회는 음악연도별로 바로크, 클래시칼, 로맨틱, 컨템프로리 시대의 작품들중 각 l편씩 선정, 6개월전에 작품명이 발표되며 참가 학생들은 발표된 4편의 작품들을 연습해 대회에 참가케 된다.
또한 자유곡 부문 경연도 대회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 미주에서 4백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자웅을겨뤘다.
이들 입상 학생들을 지도한 이일기 피아니스트는 "예선없이 치러지는 대회인만큼 참가 학생별 수준의 차이도 많이 난다"며 "대회 심사기준도 학생들의 곡 이해도를 우선적으로 두고 있다"고 대회 성격을 설명했다.
이들 입상학생외에도 30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일기씨는 서던 플로리라 컬리지를 졸업한 후 샌프란시스코 컨선버토리에 음악 석사를 받았다. 지도 경력은 20년정도로 현재 서니베일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이일기 피아노 스튜디오의 전화번호는 (408) 734-5676.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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