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메릴랜드교협 공동주최.
’만세 만세 만만세, 대한민국 만만세’
83년전 방방곡곡에 메아리쳤던 독립만세 소리가 3.1절을 맞아 워싱턴에서 다시 울려퍼졌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인량 목사)와 메릴랜드교회협의회(회장 심종규 목사)는 1일 애난데일의 메시야장로교회서 공동으로 3.1절 기념예배를 갖고, 자주독립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겼다.
14세의 나이로 3.1만세운동에 직접 참가했던 신후식 원로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독립선언서에 나타났듯이 3.1정신은 자유와 희생, 정의와 독립의 기독정신이 담겨있다"며 "선열들의 뜨거운 정신을 이어받아 현실에 대한 책임을 갖고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이어 박대일, 안응섭, 유종영, 홍원기 목사의 인도로 ‘조국과 미국, 세계선교와 청소년 센터 건립’을 위해 기도했다.
애국가 제창 및 3.1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으로 시작된 기념강연에서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의 이문형 부회장은 지난 10년간의 정대위 활동 및 성과를 발표하고 "국제적 인권문제로 부각된 정신대 문제는 위안부로 고통을 겪은 이들의 개인적인 한을 치유한다는 차원을 넘어 민족적 자긍심을 세운다는 의미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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