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카운티, 살인사건 1,000건당 64명
볼티모어카운티가 전국의 대형카운티중 살인범에 대한 사형선고율이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주요범죄처벌 연구서에 따르면 1973년에서 1995년 사이에 34명에게 사형을 언도, 살인사건 1,000건당 56명의 사형선고율을 보였다.
사형선고율이 가장 높은 카운티는 애리조나의 피마카운티로 같은 기간중 63명에게 사형을 언도, 1,000건당 64명의 사형선고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볼티모어카운티는 적어도 모든 사형선고에 대해 한번 이상 항소법정에서 재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중 전국적으로는 5,826건의 사형이 선고되고, 이중 4,546건이 한 번 이상 항소법원에서 재심됐다.
샌드라 오코너 카운티 주검사는 "이 연구자료가 사형선고가 내려진 수치만 집계, 항소법정에서 사형이 번복된 수치는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카운티에서 실제 사형집행율은 훨씬 낮다"고 밝혔다.
메릴랜드에는 13명의 사형수가 집행을 대기중이며, 이중 9명이 볼티모어카운티에 있다.
이와달리 지난 12년간 볼티모어카운티보다 10배나 많은 살인사건이 발생한 볼티모어시에는 1명의 사형수가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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