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아름 북VA 2호점 5월 오픈예정
▶ 훼어팩스시티에
동양식품점 한아름 마켓이 훼어팩스 시티에 새 매장을 개점할 계획이어서 식품업계 및 주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의 훨스처치점에 이어 북버지니아 2호점이 될 훼어팩스점의 개점 시기는 5월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훼어팩스점이 들어설 장소는 훼어팩스 시티를 지나는 29번 도로인 Lee Hwy 선상. 그동안 식품점인 수퍼 프레쉬가 영업하다 얼마전 문을 닫은 곳으로 펫코(PETCO), 파티시티(Party City) 등이 같은 몰 안에 있다. 매장 규모는 5만 스퀘어피트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곧 내부 수리와 단장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새 매장 내에는 음식점등 기존의 분양업소 외에도 한국계 은행도 유치할 청사진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 훼어팩스점 개장에 대해 한아름측은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한 고위 관계자는27일“아직은 어떠한 코멘트도 할 수 없다"며 입을 다물었다.
그동안 센터빌 지역등을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진 한아름의 새 매장이 훼어팩스 시티로 확정됨에 따라 인근 동양식품점과의 경쟁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과 6-7분 거리에 같은 동양식품점인 롯데플라자가 위치해 있어 양 라이벌 업소간 한판 격돌이 예상된다. 양 업소는 롯데가 한아름의 ‘아성’인 뉴욕 플러싱에 진출하고 한아름은 워싱턴지역으로 남하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한편으로는 양 업체간 선의의 경쟁에 따른 고객 서비스의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4년전 훨스처치점을 개장하며 워싱턴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한 한아름은 신선한 야채와 생선,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주부들의 장바구니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메릴랜드 위튼과 볼티모어에 2, 3호점을 잇달아 개점, 상권 지도를 바꿔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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