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LA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임시위원장에 추대된 이영송 한인회이사장은 27일 선관위원들의 엄정 중립, 유권자명단 전산입력과정의 공개, 투명성 있는 재정운용을 통해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러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과거 선거 때마다 논란이 된 이중투표 및 유권자명단누락사태의 재발을 막기위해 "유권자들이 등록을 할 때 자신이 투표할 투표소를 미리 정해두는 지정투표소 제도를 도입하고 유권자명단의 전산 입력 및 개표집계과정을 각 후보진영에 공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공금지출을 신중히 하고 선관위원들이 절대중립을 지키겠다는 서약서까지 받아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록 지금 한인회 이사장 직을 맡고 있지만 선관위만큼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해 나아갈 생각"이라는 이 위원장은 "주요 단체장들에게 선관위원들을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던 것도 선관위의 투명성과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취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LA한인상공회의소장과 제8기 LA 평통 회장, 올림픽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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