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종주국 전통문화와의 만남’.
경기도가 오는 4월 문화축제를 겸한 국제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22일부터 나흘간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 국제태권도 문화축제(조직위원장 김정행 용인대 총장)에는 세계 30개국 선수들이 출전해 국가 대항 겨루기 단체전, 국제 오픈 개인전, 품새 단체전, 태권도 체조등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도(도지사 임창렬)가 주최하고 용인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특히 문화축제를 지향, 참가자들에게 태권도 종주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대회 참가자들은 폐막식 다음날인 26일 용인민속촌, 자연농원, 화성축제, 이천 도자기촌, 용인대 무도촌 등지를 관광하게 된다.
경기 국제 태권도문화축제의 홍보차 23일 워싱턴을 찾은 용인대 윤상화 교수(태권도과)는“태권도 활성화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가족 전원에게는 무료로 숙식과 관광을 제공한다"며“국내 2천명 외에도 해외 30개국에서 1천명 가까운 선수, 임원, 가족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교수는“개인전의 경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에 미주동포들의 성원을 당부한 후“승부에 집착하기 보다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팩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고 있으며 등록비는 1인당 50달러.
▲조직위 전화 82-31-321-0175 이메일 master@kitcf
.com 웹사이트 www.kitc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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