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 공립학교 시설 증축 재정 확보 방안으로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소득세 인상안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주민들은 북버지니아 지역 공립학교 시설 증축과 개선을 위한 재정이 필요하다는 데는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소득세 인상을 통한 방안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또 최근 들어 경기가 침체에 접어들면서 교통 예산 확보를 위해 판매세를 인상하는 안에 대해서도 반대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마크 워너 주지사와 지역 정부 당국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미 부과되고 있는 세금이 너무 많다며 “부유층은 상관없을지 모르지만 또 세금이 인상되면 많은 사람들이 큰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 및 교육 관련 재정은 심각한 적자 상태여서 주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도로 공사와 교육시설 확충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교육 관계자들이나 정부 관리들은 “세금이 인상되든 다른 곳에서 자금을 확보하든 도로 및 교육 관련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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