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NGO(비정부 기구)들의 대정부 역량을 결집하는 ‘전미주 한인 NGO 대회’가 5월31일(금)부터 6월2일(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다.

국제전략화해연구소(ISR, 국제이사장 이승만, 소장 전영일)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백만 한인들의 대 정부 정책 제시역량 개발 ▲한인 NGO들의 합법적인 국내-국제 활동과 투명한 재정운동 ▲대북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 NGO들의 네트워킹과 국제 NGO들과의 효과적인 연대활동 방법 제시 ▲한인 1세와 2세 NGO들간의 협력과 연대사업 개발 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인 NGO대표자들은 ▲유엔대표자 회의 ▲국무부 대북정책입안자 회의 ▲백악관국가안보위원회대표자 회의 ▲상원-하원 의원들과의 회의 등에 참여, 정책입안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국제 NGO 대표자들과의 워크샵을 통해서 ▲정책입안에 영향력을 끼치는 방법 ▲NGO 테크놀러지 교육 ▲NGO기구의 투명한 재정운용과 감사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NGO 대회 참가자들 가운데 국제구호 개발활동에 관여하는 한인 NGO들은 6월3일(월)부터 5일(수)까지 연이어지는 ‘인터액션 포럼 2002’에 참여, 160개 미국의 국제 NGO들과 네트워킹, 효과적인 국제구호 및 개발 프로그램, 전략적인 대정부 활동 방법 등에 관한 워크샵에 참여하게 된다. ‘지구촌의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인터액션 포럼 2002’은 약 500여명의 국제 NGO대표자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모임이다.

’전미주 한인 NGO대회’ 등록비는 3월31일까지는 200달러, 4월31일까지는 275달러이다. 행사 당일 등록시는 350달러.
▲문의 (202)251-0581, 웹사이트 isr2020.org, 이메일 ISR@Urea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