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이오영. 이하 미주총연)는 25일 미주 한인 동포들의 정치 역량을 결집하고, 효과적인 미 주류 사회 진출을 논의하기 위해 ‘한인 지도자회의’를 오는 5월 17∼18일 워싱턴D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주총연은 지난 22일부터 2박3일간 댈러스 옴니 호텔에서 개최된 제2차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도자회의 개최 등을 비롯한 올해 사업계획들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추진될 주요사업은 ‘한반도 통일정책 연구위원회’ 신설, 혈통주의에 입각한 재외동포법 개정 촉구, 이민 100주년 기념 행사 지원, 50개 주 80여지역 한인회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올해 본격 추진되기 시작한 재외동포센터 건립과 관련, 정부의 동포센터 건립 기금 모금에 최선을 다해 협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이번 간부회의에는 김석주 뉴욕한인회장을 비롯한 석균쇠 시카고한인회장, 오용운 댈러스한인회장, 서영석 서남부연합회장(전 로스앤젤레스한인회장) 등 대도시 회장과 임용근 전 총연회장(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신호범 현 워싱턴주 상원 부의장, 박선근 전 총연회장(부시 대통령 자문위원) 등 80여명의 총연 간부진이 참석했다.
안병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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