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우리민족서로돕기, 장세규 목사
"북한 동포 돕기는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 한인 동포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시민단체로 거듭날 것입니다".
KASM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세규(한빛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집행위원장은 "북녘의 굶는 동포를 위해 자생적으로 출발했으나 본국 김대중 정부 출범이후 정부주도로 바뀌어 지난해부터 워싱턴 한인의 권익옹호와 청소년 돕기 사업에 중점을 두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목사는 KASM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북한 동포 돕기 ▲미주내 한인의 권익옹호(Advocacy) ▲커뮤니티 센터 ▲한인 학생을 위한 멘토(mentor)프로그램 이라고 밝혔다.
또 KASM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북한동포돕기는 씨감자 프로젝트, 의료 및 비료 보내기, 옥수수 심기 운동 지원 등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인적(人的) 자원 계발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KASM은 ‘식량난민’돕기와 연변 과기대의 간호대학 설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북한에 영어교재 보내기와 영조(英朝)사전, 남한 어휘록 발간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ASM은 오는 4월, 50만 달러 어치의 사과나무 묘목과 양말 등을 기부받아 북한에 보낼 계획으로 수송비 2만 2,000달러를 모금중이다.
장목사는 "우리가 가진 것 중에 작은 것을 나누며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면서 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703)204-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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