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이나 학교 과외활동과 같은 조직생활을 통해 주류사회 진출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겁니다."
잔 유(35. 한국명 유춘) 미 법무부 법률담당 부차관보는 25일 저녁 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가진 KAC-DC (회장 데이빗 김) 초청세미나에서 행한 ‘부시행정부내 공직생활과 내부자로서의 시각’이라는 주제연설을 통해“언어장벽이 거의 없는 1.5세나 2세들에게는 학교 과외활동을 통해 주류사회 진출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잔 유 부차관보는 또한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한 후“많은 한인 이민1세 부모들이 화술과 글 쓰는 것에 대한 자녀교육을 등한시하고 졸업 후 바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에 자녀들을 진학시킨다"며 글과 화술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KAC-DC 회원을 비롯한 한인1.5세 및 2세들과 김진희 변호사, 헤롤드 변 전국 아시안 공화당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KAC-DC는 4.29 LA 폭동 10주년을 기념, 4월29일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가지며 3월과 4월에는 저소득층 한인들의 세금보고 작성을 도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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