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 민속문화제에 시장등 지역사회 인사 500여명 참석
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가 개최한 한국민속문화제 행사에 지역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 한인사회에 대한 친밀감을 표현했다.
23일 봉사회 강당에서 열린 대보름맞이 한국민속문화제 행사에는 짐 벨 산타클라라 카운티 슈퍼바이저 의장, 론 곤잘레스 산호세 시장, 훠리스트 윌리엄스 산호세 시의원등 지역 거물급 정치인들이 5백여명의 한인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서 한국 민속문화재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이임하는 유태현 상항 총영사도 "다민족이 거주하는 지역 사회에서 뿌리 문화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행사를 준비한 봉사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식순 행사 외에 한국 민요 합창, 한복 의상쇼, 사물놀이, 민요와 창, 가야금 연주등은 물론 한우리 풍물패의 풍물놀이,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꽃바구니 춤과 부채 춤, 김일현씨의 장구춤이 선보였다.
또한 세계국술도 연맹 단원들이 선보인 국술도 시범도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얻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줄다리기등의 민속놀이가 열려 우승자에게는 TV와 VCR등의 상품이 전해졌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1등 당참자에게는 서울 왕복 비행기표가 선사됐다.
1부 행사는 최병권·스티브 김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광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민속 문화제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특히 한국 고유의 명절인 대보름에 개최된 문화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애나 이슈 연방 하원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지역 사회에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미봉사회 사업을 격려하면서 봉사회 심영심 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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