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 공립학교 시설 증축 재정 확보 방안으로 공화당원들이 소득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이 통과되려면 카운티 수퍼바이저들의 승인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버지니아주 공화당원들은 소득세 인상이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주요 대책중에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밴스 윌킨스 주하원 의장은 마크 워너 주지사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원법안 170’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법안은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판매세를 0.5센트를 증액하는 안을 주민투표에 부치는 것과 북버지니아 지역에만 판매세를 증액하고 여기서 모아진 예산을 이 지역 교통재정으로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북버지니아 지역의 판매세는 1달러당 5.5센트가 부과된다. 현재 메릴랜드주는 5센트, 워싱턴 DC는 5.75%를 부과하고 있다. 윌킨스 하원의장은 “판매세 인상은 경기 침체의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좋지 못한 부담을 주게된다’는 이유로 이 법안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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