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전역(轉役) 장병 전체를 위한 워싱턴해군동지회가 발족됐다.
워싱턴해군동지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윤순규)는 24일 저녁 설악가든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윤순규 예비역 제독(72세)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윤 제독은 해사 8기로 워싱턴재향군인친목회와 워싱턴기독장교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윤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워싱턴에 해군사관학교 동문회는 있으나 해군 전역 장병들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없어 해군동지회를 창설하게 됐다"며 해군동지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길 당부했다.
원응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총회는 윤순규 창립준비위원장 인사, 회칙발의 및 통과, 회장 및 임원선출, 신임회장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 후에는 박종호 부회장의 트럼본에 맞춰 해군가를 부르고 1999년 6월 발생한 연평해전에서의 한국 해군의 활약을 비디오로 시청하기도 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유원식 주미 대사관 무관(해군 대령)은“해군동지회가 이민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김홍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은 이 모임이“조국안보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며 창설을 축하했다.
해군동지회 창립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윤순규 ▲부회장 원응식 박종호 정필중 ▲감사 김진환 노준용 ▲사무총장 임수빈 ▲총무 김수평 ▲재무 이재원. ▲문의 (703)477-0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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