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위네카소재 뉴트리어 고등학교 한인학부형회(회장 이경희)가 이 학교의 연례 ‘사랑의 집짓기(HABITAT)’ 기금모금행사에서 한국음식을 선보였다.
미국내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는 이 학교 졸업반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해 22일 개최된 이 행사에는 재학생, 학부형, 교사를 비롯 인근 커뮤니티 주민들도 대거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학생들의 선행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한인학부형회 임원들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음식 판매 부스를 마련, 밤늦은 시간까지 봉사를 했다.
한인학부형회의 이경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틀동안 각 회원들이 재료를 구입해 직접 만든 음식을 가지고 판매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하고 “불고기, 잡채 등 한국음식의 인기가 좋아 금년에도 1천달러 정도를 후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리노이주내 고등학교 가운데 항상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뉴트리어고교에는 현재 100명 정도의 한인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원기자 dhlee5@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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