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멀지 않은 문턱, 2월의 밤에 로맨틱한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한국문화홍보원은 2월의 작은 음악회에 피아니스트 고경님(메릴랜드 음대 박사과정)씨와 플롯 연주자 오현하, 베니타 존스(워싱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씨를 초청, 22일(금) 저녁 7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두 개의 플롯과 한 대의 피아노’를 타이틀로 한 이번 음악회에서 이들 3인의 음악가는 델리브스의 오페라 ‘라크메’에 나오는 ‘Flower Duet’ 과 에커트의 ‘Er liebt nur mich allein-Swiss Echo Song’과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쇼팽 변주곡’등 주옥같은 실내악을 연주한다.
음악회를 기획한 오현하(코리아 파운데이션 U.S.A 음악 디렉터)씨는 "주말의 저녁시간에 부담없이 들을 수 있고 친근한 유명 클래식들로 선곡했다"면서 "낭만적이고 잔잔한 실내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회의 입장료는 없으나 사전예약을 요한다.
▲장소:2370 Massachuse tts Ave, NW, washington, D.C ▲문의(202)797-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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