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호)가 3대 임원진을 확정짓고 엑스포 개최등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인무역협회는 20일 저녁 애난데일의 설악가든에서 김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 김의근 초대·오충렬 2대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임원 상견례를 갖고 워싱턴 지역 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호 회장은“협회 발전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10월중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참가하는 박람회를 워싱턴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사무실 개소, 주소록 발간, 웹사이트 개설, 버지니아·메릴랜드 수출입 세미나, 회원 배가운동등 금년도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이 사업안은 3월15일 타이슨스 코너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리는 이사회의 인준절차를 거쳐 실행에 들어가게된다.
이날 발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상임고문 김창준 ▲고문 김의근, 이수동, 김영진, 임주, 오충렬, 박규훈 ▲자문위원 김대호 ▲이사장 김옥태 ▲부회장 김동기, 이중일 ▲사무총장 조경승 ▲총무 김대룡 ▲재무 한병길 ▲사업 김맥 ▲기획위원장 홍일송, 대한무역협력위원장 황원균, 홍보위원장 민승기, 지역협력위원장 김풍일, 컨벤션 추진위원장 강을모, 대미무역협력위원장 장석경.
한편 워싱턴 무역관(KOTRA)은 한국의 유망 수출업체로 구성된 시장 개척 사절단이 3월 7일 워싱턴 D.C.의 윈덤(Wyndham) 호텔에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오혁종 과장은“시장 개척단은 첨단기술제품등 다양한 품목의 제조, 수출업체로 구성돼 한국 수입선 발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포 무역인,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오 과장은 이어 연 6-7회 시장개척단 방문과 2회의 투자행사 개최등 워싱턴 무역관의 활동계획을 소개하고“동포 무역인들이 언제든지 KOTR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미주지역 시장개척단 참가업체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주요 생산품목). 니노팩(기능성 광촉매 코팅제), 인터링크 코리아(블루투스 USB 아답타), 엔 아이티(차량용 선풍기), 명진전자(트랜스포머), 보라엔젤(휴대용 정수기), 정보소리 텔레콤(인터넷폰), 경희산업(플러스 도그비), 한국 하이메카(수정 진동자 제조설비), 세닉스 다지컴(디지털 카메라), 소림(셀룰러폰용 키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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