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ttle Light, 투병중인 장용남 목사에 성금
몬트레이 작은불빛(Little Light)이 지역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작은 불빛은 지난 9일 불우이웃돕기 자선 음악회를 통해 모은 성금 2,273달러를 간암으로 투병중에 있는 장용남목사(몬트레이 영락교회)에게 전달했다. 몬트레이지역 음악인들의 모임으로 3년전에 창립을 본 ‘릿틀 라이트’는 그간 지역사회 노숙자와 카운슬링 기관을 돕는등 음악을 통한 불우 이웃돕기에 앞장서왔다.
이날 자선 음악회는 제일 감리교회에서 150여명의 지역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 트리오의 ‘God Bless America’로 막이 올랐다. 이어 최기영(바리톤)의 한국 민요 ‘박연폭포’, 이흥복(테너)의 이상, 김진희(소프라노), 최두만(테너)의 가고파등으로 열렸다. 이혜옥 몬트레이한글학교 교장 사회로 열린 음악회는 윤비오(베이스)의 4월의 노래, 남성 트리오의 ‘그리운 금강산’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됐다.
장용남목사의 건강회복을 돕기 위한 후원금은 음악회가 끝난후 몬트레이교역자협의회 회장인 오중길목사가 몬트레이 영락교회의 신영식장로에게 전달했다. 신영식 장로는 "장 목사님의 건강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 많은 분들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여 준것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