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평창(강원)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국 홍보사절단이 LA를 방문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함영기 올림픽 투자유치 기획단장 등 관계자들은 20일 오전 10시30분 LA한인회를 방문,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과 투자상담을 통한 외자유치 협정 체결 등 활동내용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현재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8개국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며 "강원도에서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3월28일 양양 국제공항 개항 ▲영동·동해고속도로 4차선 확장공사 ▲경춘선 철도 확장 공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 8월말에 후보도시를 3∼4개로 압축, 현지답사를 마친 뒤 내년 10월에 체코 프라하에서 최종 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김 지사는 "현재 평창군의 양평리조트, 봉평의 보광피닉스, 횡성군의 성우리조트, 중봉지구의 스키리조트 등 4개 지역에 국제수준의 스키장이 확보돼 있다"고 밝히고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등 빙상경기 종목들은 전북 무주에서 개최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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