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수피리얼 코트 판사에 출마한 샌타모니카 로펌 ‘디어링, 월더 앤 샌즈’의 조셉 디어링 변호사는 한인 소유의 부동산회사나 사업체의 변호를 맡아 한인사회와도 친숙한 인물이다.
3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디어링 변호사는 "판사직에 도전하는 것은 내 인생의 오랜 목표로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내년 은퇴하는 마이클 피로쉬 판사(오피스 No. 2)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예비선거는 오는 3월 5일 실시되며 디어링변호사는 도날드 래딘스키 판사와 행크 골드버그 검사와 각축을 벌이게 된다.
법조계 집안 출신의 디어링 변호사는 71년 지금은 작고한 아버지와 함께 샌타모니카 로펌을 시작했고 샌타모니카 변호사협회 회장, LA카운티 변호사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게다가 캘리포니아 주립대 LA에 법정보조 프로그램을 창설했고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 법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샌타모니카 시립대 에머리터스대에서 법대 교수를 맡고 있다.
"노인법 전문 변호사로서 여지껏 노인들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싸워왔듯이 모든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판사가 되고 싶다"는 디어링 변호사는 "항상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공정한 판결을 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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