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청소년들 중 90% 이상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CCM 가수 및 밴드로 꼽히는 ‘소향과 밴드 포스’(POS)가 20일 하오 7시30분에는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박희민)에서, 또 오는 24일 상오 11시 30분에는 나성한인교회(담임목사 김영진)에서 각각 찬양잔치를 펼친다.
싱어 소향을 비롯하여 여성 4명, 남성 1명으로 구성된 5인조 CCM 밴드 POS는 지난 8일 워싱턴 DC에서 4,500여명이 모인 ‘워십 코리아’에서, 10일에는 워싱턴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원상)에서 찬양무대를 만든 다음 LA지역 교계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9년 전 결성되어 찬양을 통한 선교사역 무대만 외길로 만들어온 소향과 밴드POS의 특징은 한가족 밴드라는 것이다. 리더인 김희준(24)과 싱어 소향은 부부이며 키보드 겸 작사, 작곡자인 김지혜(20)와 베이스 김희선은 모두 김희준의 여동생들이다. 막내 진주는 겨우 15세인데도 뛰어난 연주솜씨를 보인다.
이들의 아버지는 장애인 선교교회로 알려진 인천 큰믿음교회의 김경동 목사이며 어머니도 역시 장로교 합동측에서 90년 목사안수 받은 이영순 목사다.
<이정인 기자>jungi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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