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노동상담소(소장 박영준)가 한인 이민 노동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일본계 시민연맹(JACL)으로부터 2002년도 JACL 커뮤니티 공로상을 받았다.
JACL의 댄 이치노세 회장은 "한인노동상담소가 오랫동안 힘없는 이민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JACL를 비롯한 많은 소수계 단체들이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LA 다운타운 리틀 도쿄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노동상담소 선우성민씨와 로만 바가스가 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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