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연합감리교회(전 선한목자상동교회)의 롱그로브 이전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으나 비전 연합감리교회의 롱그로브 이전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주민 이사회는 비전 연합감리교회의 교회건축계획이 이전에 거부됐던 안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며 설계를 수정할 것을 요구 있으나 비전 교회측은 이미 이전부지가 롱그로브 지역에 편입돼 있으며 설계안이 롱그로브 지역의 규정을 만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르시아 마샬 롱그로브 주택소유자 연합 회장은 “11일 빌리지 홀에서 열린 회의에서 확인할 결과 교회의 이전계획이 이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샬씨는 “교회의 이전을 막을 방법이 점차 적어지고 있다”며 “다만 커뮤니티에서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지역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해 교회이전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했다.
한편 교회측은 “교회 이전안은 중요부분에서는 이전 안과 다름없다”며 “이미 우리는 이 지역의 주민들이며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 연합감리교회는 지난 해 롱그로브 지역의 편입이 거부되자 레익 카운티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바 있으며 이후 인근 지역의 주택건축 허가로 인해 자동적으로 롱그로브지역에 편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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