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8240 유격대(KLO)장, 평통 LA지역협의회 고문 등을 지내다 지난 9일 향년 77세로 별세한 연 정씨의 입관예배가 14일 저녁7시30분 한국장의사에서 한인사회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고인이 평소 몸담었던 재미6·25참전동지회, 미 서부지역 재향군인회, 남가주 이북도민회 연합회, 재미남가주 해군동우회등 14개 한인 단체 공동주관으로 엄수된 이날 입관예배에서 성정경 LA총영사, 이영송 LA한인회 이사장, 정인철 LA한인시민권자협회 회장 등 참석자들은 평생을 조국 방위와 미주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이날 입관예배는 영생장로교회 김혜성 목사의 집례로 이종성 고문의 고인 약력소개, 김 목사의 ‘인생 나그네 길’이란 주제의 설교, 영생장로교회 찬양대의 조가, 박영창 목사의 조시, 김봉건 6.25참전동지회 회장의 조사 등의 순서로 2시간동안 이어졌다.
고인의 시신은 15일 오전 11시 한국장의사 발인예배를 마친 후 장지인 경기도 김포 선산으로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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