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일본 관광공사와 업계
▶ 여행업자 대상 관광객 유치나서
“2002 한·일 월드컵대회를 보러 오세요"
한·일 양국 관광공사는 13일 주미한국대사관 문화홍보원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소속 워싱턴지역 여행업자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행사를 가졌다.
한국측에서는 한준엽 주미 공보공사, 박인식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차장, 김현식 롯데호텔 뉴욕사무소 소장, 데이빗 한 한스여행사 대표, 일본은 마모루 코보리 일본관광공사 뉴욕지사 지점장, 미첼 마이어즈 올니폰에어웨이스(ANA) 동남부 지점 매니저가 참석, 한국과 일본에 많은 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 공사는“월드컵 게임에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비자업무처리를 신속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장은 비디오를 통해 월드컵이 열리는 한국 10개 도시의 경기장과 인근 관광자원을 소개했으며 한스 여행사의 데이빗 한 대표는 7일간 한국을 방문하면서 3게임(프랑스-우루과이, 스페인-파라과이, 코스타리카-터키)의 월드컵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일본측에서도 마모루 코보리 지점장이 비디오를 통해 일본 10개 도시의 월드컵 경기장과 주변 관광자원을 소개했으며 미첼 마이어즈 ANA 항공사 매니저는 1년 전 새로 구입한 항공기의 성능을 설명하며 일본으로 많은 관광객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고든 S. 스턴즈 PATA 워싱턴지부 의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꼭 양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월드컵 경기는 5월31일부터 6월30일까지 한국과 일본 의 10개 도시에서 각각 32개 게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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