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 그믐에 달이 뜨나 ? 잘못된 설 소개에 갸우뚱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지는 12일자 1면에 한인센터(원장 신연자)의 설날에 대한 기사를 실어 오랜만에 한인사회를 주류사회에 알렸는데,
○…이그재미너지는 특히 설날에 흩어진 가족들이 모여 세배후 떡국을 먹고 윷놀이와 연날리기를 하는 한국의 민속놀이와 풍습을 자세히 묘사하기도.
○…한편 이 기사를 읽은 한 한인은 "다 좋았는데 설날 밤에 여자들이 달 아래서 원을 지어 춤을 춘다는 내용은 조금 이상하다"면서 "섣달 그믐이 지난 다음날에 달이 보일리도 만무하지만 설날밤에 여자들이 춤추는 풍습은 한국에 없다"고 고개를 갸우뚱.
올림픽 심사 결과 논란, 판단은 심사위원들 몫
○… 11일밤 열린 동계 올림픽 페어스케이팅 심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되고 있는데.
○… 실수를 전혀 하지 않은 캐나다팀이 실수를 했던 러시아팀에 밀려 은메달을 따면서 문제가 불거져 나와.
○… NBC 방송과 관중들은 이같은 심사결과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논쟁을 벌이고 있어.
○… 그러나 러시아 코치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러시아 선수가 잘하고도 캐나다 선수에게 졌을 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면서 "이번은 우리차례"라며 심사결과에 반박하는 사람들에게 일격.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의 스포츠 칼럼니스트인 그웬 납씨는 13일자 칼럼을 통해 "러시아팀이 더욱 어렵고 힘든 프로그램을 소화해 냈으며 우열여부는 심사위원들의 기호에 따른것"이라고 말하며 "논쟁을 벌이는 캐나다나 NBC 방송이 필요한 것은 입을 막을 테이프"라고 지적해.
○… 일부 한인들은 "NBC가 주장하는 대로 이스턴 블락의 영향이라면 북미 블락도 있다"면서 "88 올림픽때도 오징어등으로 물의를 빚은 NBC가 객관적인 보도자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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