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사픽신학대학원은 확장 및 한국이사회 발족 감사/헌신예배를 10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이순근 목사)에서 가졌다.
미국신학대학에 소속된 한국어 목회프로그램에서 정식 신학대학원으로 출발한 췌사픽신학대학원은 지난달 22일 한국이사회가 발족한 바 있다.
이 대학원의 이사인 이철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이원상 목사(워싱턴중앙장로교회)는 ‘말씀 선포자의 바른 인격’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말씀 선포자는 자기를 끊임없이 연습시켜 영성관리에 힘써야 하며, 타인에게 인격의 본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월러스 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창욱 박사등 한국이사회 이사들과 교수진이 소개되고, 교무처장인 노진준 목사(갈보리장로교회)는 학교 및 학사일정을 소개했다.
노목사는 "췌사픽신학대학원은 1세와 2세, 한인과 미국인을 연결하는 신학원으로, 지역교회라는 상황아래 개혁 전통의 학문적 우수성과 실천사역 조화를 통해 평신도 지도자를 무장시킬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동기 신학대학원생의 간증에 이어 월러스 학장은 한국어 프로그램 발족후 첫 목회학 석사학위 취득자인 김태평씨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이순근 목사가 권면을 했다.
1983년 신학교와 교회의 개혁을 부르짖으며 창립된 췌사픽 크리스챤 트레이닝센터의 한국어프로그램은 주로 한국어로 강의, 한인이민교회를 사역할 일꾼들을 교육시키며, 지금까지 평균 30여명의 한인학생이 재학했다.
이 신학대학원은 11일 ‘성경적인 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등 6과목을 개강하며, 강의는 티모니움장로교회, 빌립보교회, 경향가든교회, 노엘침례교회 등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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