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주 하원 출마 김진희씨, 후원회 성황
메릴랜드 주하원(15구역) 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진희 변호사 후원모임이 10일 지역 정치인과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맥 소재 손영환(ITC 대표)씨 자택에서 열렸다.
이날 후원 모임에서 던컨 몽고메리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검사, 변호사 등을 지낸 김 변호사는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누구보다도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던컨 이그제큐티브는 "현재 몽고메리카운티와 프린스 죠지 카운티 수도국 커미셔너인 김 변호사는 9.11테러 이후 부각되고 있는 보안의 중요성과 이민자들을 위한 영어교육 지원의 필요를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자녀와 함께 나와 지지를 호소한 김 변호사는 "지난 16년 동안 커뮤니티에서 벌여온 봉사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주하원 의원 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또한 "몽고메리카운티의 공립학교 수리와 교통 문제도 개선돼야 하는데도 불구, MD주정부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노인 건강문제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김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진 MD 15구역에는 브라이언 펠드만(변호사), 잔 영(중국계 의사), 로봇 카라지올라(변호사) 등이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 민주당 경선은 오는 9월 있게된다.
이날 후원회에는 마이클 수빈 몽고메리카운티 의회의원, 아이다 루빈 주상원의원, 찰스 바클리 주하원의원과 문흥택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 이숙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김옥필 리치몬드한인회장, 박윤수 워싱턴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장, 정세권 수석부회장, 서진호 버지니아한인민주당회장, 신현웅 시민연맹 전국의장, 김은 한인MBE(소수계기업가) 회장, 오문석 이회창 워싱턴후원회 회장, 조은옥 워싱턴 가정상담소 이사장, 임성빈 월드뱅크카드 사장 등 한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