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배와 가족들 특송으로 위로… 소속 교단서 감사패 증정
전재린 원로목사(82·피닉스 한인장로교회)의 40년 성역 기념 자서전 ‘한미개척 40년사’ 출판 감사예배가 최근 템피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전 목사가 미국에서 개척한 피닉스장로교회와 템피장로교회 그리고 오리건 삼일장로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감사예배에는 피닉스 지역의 한인교회 목사들을 비롯 교계 관계자와 친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템피장로교회 담임 윤덕곤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 최학량 목사(재미고신 부총회장)는 설교를 통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인생 길과 목회 길의 본보기를 전 목사께서 보여 주셨다"고 말했다.
전재진 목사는 이근영 목사(새생명장로교회)의 축사에 대한 답사에서 "저같은 무명의 존재가 책을 쓰려니 죄책감이 발목을 잡아 한동안 망설이다가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기로 하고 용단을 내렸다"며 "이 책은 저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서 이렇게 함께 하시더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피닉스 지역의 후배 목사들과 가족들의 특송으로 합창이 있었으며 전 목사의 소속 교단인 고신장로교단 총회(회장 조봉환)와 노회(회장 박대근)에서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는 감사패와 ‘피닉스장로교회·템피장로교회·삼일장로교회’가 기념패를 전 목사에게 각각 증정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