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리조나 인종그룹 중 10년전 비해 80% 성장률 기록
애리조나주에서 아시안 그룹의 파워가 급속도로 증대하고 있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애리조나주에 거주하고 있는 아시안과 태평양 연안 인은 지난해 9만8,969명으로 10년 전인 1990년의 5만5,206명에 비해 무려 80%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애리조나의 인종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인데 같은 기간 흑인은 43.7%, 백인(히스패닉 포함) 30.7%, 네이티브 아메리칸 25.7%를 각각 기록했다.
애리조나의 15개 카운티 가운데 아시안·태평양 연안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카운티는 마리코파로 10년 전에 비해 95.2%가 증가한 7만851명이다.
마리코파카운티의 아시안 그룹(괄호안은 애리조나)은 6만6,445명(9만2,236명)이며 그 가운데 가장 많은 인종이 중국인으로 1만5,516명(2만1,221명)이고 한국인은 필리핀, 아시안 인디언, 베트남 다음으로 많은 5,878명(9,123명), 일본인이 4,875명(7,712명)이다.
마리코파카운티의 인종그룹 가운데 네이티브 하와이언과 기타 태평양 연안인은 4,406명(주 전체 6,733명)이다.
한편 인종별 구성비를 보면 1990년 백인(히스패닉 포함) 80.8%, 아시안·태평양 연안 1.5%, 흑인 3.0%, 인디언 5.6%, 기타 9.1%에서 10년 후인 2000년 백인(히스패닉 포함) 75.5%, 아시안·태평양 연안 1.9%, 흑인 3.1%, 인디언 5.0%, 다민족 2.9%, 기타 11.6%로 변했으며 마리코파카운티의 경우는 백인(히스패닉 포함) 77.4%, 아시안·태평양 연안 2.3%, 인디언 1.8%, 흑인 3.7%, 다민족 2.9%, 기타 11.9%를 각각 나타냈다.
카운티별 아시안·태평양 연안 인구를 보면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10년전 대비 증감률)
▲아파치=132명(40.4%)
▲코치스=2,243(-0.2%)
▲코코니노=1,018(18.2%)
▲길라=248(77.1%)
▲그래함=201(89.6%)
▲그린리=16(0.0%)
▲라파즈=99(-2.9%)
▲모하비=1,354(138.0%)
▲나바호=368(39.4%)
▲피마=18,301(53.0%)
▲피날=1,232(145.4%)
▲샌타크루즈=234(42.7%)
▲야바파이=989(101.8%)
▲유마=1,6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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