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부터 9일까지 에반스턴 소재 로타리본부에서 열린 국제 로타리 클럽 정기 이사회에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중인 이동건(사진)국제 로터리클럽 이사는 “로터리 클럽은 한마디로 우리보다 못한 사람들이나 소외된 사람,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봉사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모인 단체로 최근에는 세계에서 소아마비를 퇴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로터리 클럽에 대해 설명했다.
1971년 로타리 클럽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2001년부터 2003년까지 2년 간 국제 로타리 클럽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이사는 “1905년 시카고에서 폴 해리스에 의해 설립, 전세계 202개 국가에 3만개 이상의 클럽을 두고 회원수도 120만에 이르는 로타리 클럽에는 17명의 이사가 있으며 한국에서 이사가 된 것은 한국의 국력이 그 만큼 성장했다는 것”이라며 “국제 로타리 클럽의 이사로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또한 “현재 로타리 클럽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인 소아마비 퇴치활동은 아프리카, 남미등 저개발국가등을 포함 전세계에서 소아마비를 퇴치 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미 한국의 경우는 몇 년 전부터 소아마비가 없는 나라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에 따르면 소아마비는 전세계에서 공동으로 퇴치해야만 효과가 있는 질병으로 로타리클럽에서는 오는 2005년까지 소아마비를 퇴치하기 위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한 번씩 지역 회원들과 만나 봉사활동에 대해 협의하면서 결속력을 다지기도 한다는 이 이사는 현재 부산방직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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